갑상선암
목 바로 밑에 있는 갑상선호르몬을 분비하는 나비 모양의 장기인
갑상선에 생기는 암입니다. 갑상선암은 느린 성장과 좋은 예후가 특징이며
조기에 발견하면 완치율이 높습니다. 하지만 주변 조직을 침범하거나
림프절 전이, 원격 전이를 일으켜 심한 경우 생명을 잃을 수가 있습니다.
유두암
Papillary thyroid cancer
분화 갑상선암에 포함되는 암으로 전체 갑상선암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갑상선암 중에서 가장 예후가 좋은 암입니다. 간단한 세포 검사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여포암
Follicular thyroid cancer
갑상선암에서 약 10%를 차지하고 40~50대에 흔히 발생합니다.
예후가 좋은 편에 속합니다. 하지만 림프절로 퍼지는 경우는 적으나 혈액을 타고
폐, 뼈 등으로 전이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질암
Medullary thyroid cancer
갑상선암의 4~5% 정도를 차지하며 다른 부위로 전이되기 전에 수술로 완치할 수 있지만
다른 부위로 전이할 경우 치료에 곤란을 겪게 됩니다. 수질암은 유전적인 영향이 높으므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규칙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미분화암
Anaplastic thyroid cancer
갑상선암 전체 중 1% 미만이지만 예후가 매우 불량하여 대부분 진단 후 1년 이내에
사망하게 됩니다. 진단 시 이미 림프절전이와 기관지나 식도 혹은 주위 혈관에 암이
침범되어 있고 원격 전이가 있어 수술할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결절의 크기가 갑자기 커진 경우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지는 경우
호흡 곤란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을 삼키기 힘든 경우
갑자기 쉰 목소리가 나는 경우
비만
정상 체중에 비하여 과체중이거나 비만이면 갑상선암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요오드 과다 섭취
우리나라에서는 요오드가 함유된 미역, 김, 다시마 등 각종 해조류를 자주 섭취하게 되는데, 과도하게 섭취할 시에는 갑상선암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를 할 수 있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유전적 요인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가족 중 갑상선종 등의 병력이 있으면 5~35%가량 발병률이 증가합니다.
방사선 노출
어린 나이에 치료를 위해서 등 다양한 이유로 방사선에 오래 노출이 되었을 경우 어른이 되었을 때 갑상선암의 발병률이 높아 주의해야 합니다.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세침흡인검사
조직 검사
CT · MRI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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